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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Books

행복의 기원 - 사랑하는 사람과의 식사

by LuMiJUN 2016. 12. 25.

[행복의 기원]

독특한 제목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감정 중 하나인 행복에 '기원'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보통 '우주의 기원', '생명체의 기원', '종의 기원' 등 뭔가 과학적인 내용과 어울리는 단어인 '기원'이 매우 과학적이지 않은 감정인 '행복'과 같이 쓰인다는 것이 뭔가 어색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사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 감정적인 '행복'이란 것을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분석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입니다. 우리는 '행복해 지기 위해'살아간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행복해야 살 수 있다'라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풀어서 쓴 것이 이 책의 구체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네요.

요즘 행복이나 공감, 힐링 등 뭔가 '우리가 지내고 있는 현실은 팍팍해. 출구, 도움이 필요해!'라는 느낌을 주는 TV프로가 많이 생긴것을 보면 우리 사회가 '행복'에 관심이 많아진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연 행복이 무엇이지. 왜 행복을 느끼고 싶어하는지. 언제 행복을 느끼는지. 에 대해서는 딱히 누가 잘 알려주는 것 같진 않습니다.


이 책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을 행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매우 단순해 보이는 행동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 매우 중요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머리 속에 존재하는 관념이 아니라, 직접 경험해야 하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하네요:)


그럼, 행복을 위해 bon appé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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