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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Story56

Hunter Killer [헌터킬러] - Take us along the ocean floor Hunter killer한글로 '헌터' & '킬러'. 라고 생각하면 굉장히 공격적인 제목입니다. 영어를 학교나 학원에서 일반적으로 '배운' 사람들은 'Hunter Killer' 라고 들었을 때 이 단어에 있는 의미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집중해서 본다면 이 'Hunter killer'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Hunter killer'는 적을 공격 & 사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공격적인 임무 또는 그러한 임무를 맡는 팀을 의미할 때 사용합니다. 군대에서 전술로는 의미가 조금 다른데, 일단 목표물을 제거하기위한 공격조라는 점에서는 일맥상통합니다. 외국 영화를 들여올 때, 되도록 원작 그대로 쓰는 것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그 문화를 알고 있거나 따로 찾아보지 않.. 2018. 12. 19.
Mortal Engines [모털 엔진]: 인간의 상상력과 영화의 한계 Mortal Engines [모털 엔진]영국 판타지 소설 작가이자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인 Philip Reeve (필립 리브)의 소설 Mortal Engines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소설은 총 4편이며, 2001년 Mortal engines 을 시작으로 하여 Predator's Gold (2003), Infernal Devices (2005), A Darkling Plain (2006) 을 차례로 출판하였습니다. 영화를 보고 알게 되었지만, Mortal engines 이란 소설을 처음 출판하고 나서 베스트셀러 작가 되었고, 영화사와 감독들이 매번 새로운 책이 나올 때 마다 판권을 구매했다고 하네요.해외에서는 꽤 유명한 판타지 소설들이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우리나라에서는 해리포터 시리즈 만큼 유명하지.. 2018. 12. 15.
안시성 [The Great Battle] - 현명한 리더와 단결된 모습의 부하들의 힘 안시성 [The Great Battle]한국에서 역사교육을 받았다면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었을 양만춘 장군과 안시성 주민의 이야기입니다.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대첩,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과 더불어 우리나라 역사에 매우 중요했던 전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영화에서는 양만춘 장군(조인성)과 그의 군대의 능력에 집중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양만춘 장군의 군이 중요한 잘 싸우기도 하였지만, 실제로 무사히 수성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성 주민들의 도움이었습니다. 당태종 이세민과의 전투가 있기 전에 안시성 사람들은 연개소문과 전쟁을 치뤘습니다. 그 과정에서 성 주민들의 전투에 대해 익숙해져 있고, 양만춘 장군을 중심으로 단합된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였습니다. 미리 이러한 일.. 2018. 11. 29.
Venom [베놈] - What the hell are you? Venom Christopher Nolan군단의 Tom Hardy가 돌아왔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영화 Dunkirk이후 영화관에서는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악당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가 정말 생소할 정도로 우리는 '주인공은 착한 착한 사람이다'라는 세상 속에 살고 있는것 같네요. 영화에 앞서 간단하게 제가 생각하는 Tom Hardy를 말해보자면, 뭔가 매우 중후한 신사의 느낌을 풍기는 남자?. 각잡힌 젠틀맨이라고 해야 할까? 꽤 많은 사람들이 Dunkrik 마지막에 나오는 멋진 모습을 기억하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이 배우의 매력은, 영화 This Means War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점잖은 모습이으로 뭔가 코믹한 액션을 잘 소화해내는게 이 배우 Tom Hardy의 멋 아닐까 싶은? 실제로 영화 In.. 2018. 10. 18.
The Meg [메가로돈] - 중국의 자본과 미국의 기술 The Meg 한국에서는 '메가로돈'이라고 번역되어서 개봉했지만, 사실 이 영화는 소설(Meg: A novel of deep terror, Steve Alten)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왜 '메가로돈'으로 번역되었는지 찾아봐도 좋을것 같네요.제가 액션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다이빙도 좋아하고, 게다가 주인공인 Jason Statham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주저 없이 개봉하자마자 본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도 뭔가 수중 액션을 많이 찍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Jason Statham. 하도 스릴 넘치는 액션을 많이 하고 죽지 않아서 그런지, 다이하드 시리즈의 Bruce Willis 같은 느낌이랄까? 두 분이 서로 비슷한 점도 없잖아 있고...아무튼 전형적인 액션&스릴러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중국 .. 2018. 10. 14.
신과 함께: 인과 연 - 용서는 구하기도, 받기도 어려운 것이다. 신과 함께: 인과 연 작년에 개봉한 '신과 함께: 죄와 벌'에 이어지는 영화지만, 전 편을 보지 않았더라도 줄거리 이해에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죄와 벌'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성주신(마동석)과의 스토리 전개와 엃혀있는 삼차사들(강림도령(하정우),해원맥(주지훈),이덕춘(김향기))과 염라대왕(이정재)의 과거 이야기와 수홍(김동욱)의 재판이 잘 섞여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한국 영화들에서 많이 보이던 '억지스러운 감정 끌어내기?'와 '사랑과 전쟁' 같은 것들 없이 스토리를 풀어내는 것이 저는 좋았습니다. 특히 차사들의 1000년 전 과거 관계 설정이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용서를 받기 위해 이승에서의 죄에 대한 짐을 지고 살아가는 차사 강림. 자신의 죄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용서받은 차사.. 2018.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