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인과 연1 신과 함께: 인과 연 - 용서는 구하기도, 받기도 어려운 것이다. 신과 함께: 인과 연 작년에 개봉한 '신과 함께: 죄와 벌'에 이어지는 영화지만, 전 편을 보지 않았더라도 줄거리 이해에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죄와 벌'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성주신(마동석)과의 스토리 전개와 엃혀있는 삼차사들(강림도령(하정우),해원맥(주지훈),이덕춘(김향기))과 염라대왕(이정재)의 과거 이야기와 수홍(김동욱)의 재판이 잘 섞여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한국 영화들에서 많이 보이던 '억지스러운 감정 끌어내기?'와 '사랑과 전쟁' 같은 것들 없이 스토리를 풀어내는 것이 저는 좋았습니다. 특히 차사들의 1000년 전 과거 관계 설정이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용서를 받기 위해 이승에서의 죄에 대한 짐을 지고 살아가는 차사 강림. 자신의 죄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용서받은 차사.. 2018.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