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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3

Grad School Life (#11): 포스터 발표 (Poster presentation) 포스터 준비에 이어서 포스터 발표에 대해 간단하게 써보겠습니다. 오로지 제 경험에 의한 것이니, 연구실 선배나 동기들의 의견도 구해보세요. :) 일단 혼신의 힘을 다 해 포스터를 만드셨을 거라 믿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이 포스터가 학회에서 나와 연구실의 얼굴이 되기 때문입니다. 큰 학회에 가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포스터들을 볼 수 있는데, 보자마자 '아 이거 너무 대충 만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구성이 엉망이거나, 읽기 힘든 포스터는 사람들이 무시하고 지나갈 확률이 높습니다(아직까지 저는 큰 연구실에서 허접한 포스터를 걸어놓은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정성을 쏟아서 오타 없이 포스터를 만들어서 무사히 숙소까지 갔다고 가정을 하고 글을 써보겠.. 2019. 6. 9.
Grad School Life (#10): 포스터 준비 (Preparing Poster Session) 지난 포스팅[#9 학회(Conference)]에 이어 포스터 작성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명확한 주제로 정확한 실험 결과를 얻는 것을 '남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자!'라는 마인드로 시작하는 것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지도교수님을 제외하면 본인에 실험에 대해 가장 잘 아는 것은 자기 자신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내가 잘 아니깐, 너도 잘 알겠지'라는 '지식의 저주(Curse of knowledge)'를 범하기 쉽고, 이러한 오류를 막기 위해 이것저것 자세하게 설명을 하다 보면 내용이 너무 난잡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핵심 생각을 군더더기 없이 설명해야 포스터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도 짧은 시간(10분 내외) 내에 정확하게 이해하고 의미 있는 디스커션을 할 수 있습니다. 1. 형식(Format) .. 2019. 6. 2.
Grad School Life (#09): 학회(Conference)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뭔가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이벤트 중 하나가 학회인 것 같습니다. '기분 전환'이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마냥 설레거나 좋은 것은 아닙니다. 연구실을 벗어나 새로운 곳을 간다는 면에서 기분 전환이지, 학회는 실험의 연장이며, 살벌한 사냥터입니다. 제 경험상 보통 각 연구 분야별 국제 학회는 크게 하나씩 있는 것 같습니다. 생명과만 보더라도, 바이러스, 암, 신경, 단백질 조작, 단백질 구조, 등등 다양한 학회들이 존재하고, 규모 또한 천차만별입니다. 학회의 주목적은 물론 정보 교환입니다. 본인이 진행한 실험이나, 갖고 있는 이론을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다양한 사람과 건전한 비판을 갖는 곳이 학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인터넷이 워낙 잘 발달되어서 어디에서나 정보를 .. 2019.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