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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6

Living Info (#04): Mobile/Internet (통신사) 한국인이라면 모두 다 답답함을 겪는 핸드폰. 한국의 Wifi, LTE 가 매우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Wifi, LTE는 상상초월의 느린 속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제가 미국으로 넘어오기 전에 아파트/학교 무선인터넷 (Wifi) 속도를 측정해볼 일이 있었는데 200-300 Mbps 정도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Wifi 공유기와 거리/장애물 여부에 따라 속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는 지금 20 Mbps 정도 나오니 대충 감이 오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살다 보면 느린 속도에 적응하게 됩니다. 일단 핸드폰 관련해서 통신사를 먼저 얘기하고 인터넷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Mobile Companies (미국 통신사)? - MNO (Mobil.. 2020. 1. 6.
Living Info (#01): 출국 전 * 제가 2019년 Ann Arbor에서 지내기 시작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개인적인 견해일 뿐입니다.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세요. 이 포스팅을 필두로 하나씩 독립된 글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2018년 말, Ann Arbor, University of Michigan에 postdoc 자리를 구했습니다. 계약은 4월부터. 전 직장에서 일을 마치고 대략 1개월 정도 시간이 있는 상황. 잠깐 외국에 가서 생활하는 게 아니라, 얼마나 오래 머물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 여행 준비와는 느낌이 좀 달랐습니다. Ann Arbor가 'campus town'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고, 작년에 인터뷰하러 갔을 때 대충 어떻게 생긴 곳인지 봤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살 곳'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보니, 막막하.. 2019. 12. 26.
Grad School Life (#15): Face-to-face interview 축하드립니다! Face-to-face interview 단계까지 갔다면, 90% 이상 합격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PI가 Face-to-face interview를 하는 것은, '이상한 사람은 아닌지. 이 사람이 우리 랩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에 중점을 둔다고들 합니다. 비행기 날짜와, 호텔 숙박 날짜 등 기본적인 여행 일정을 PI에게 알려주면, 인터뷰를 하기 전에 PI가 일정표를 보내줍니다. 저 같은 경우, 각 시간 별로 어떤 일정이 있는지 표로 된 itinerary를 받았습니다. 예를 들면, 몇 시에 PI와 면담을 하고, 언제 세미나를 시작하고 끝내는지. 점심은 누구와 먹는지. 점심 후 어떤 순서로 랩 멤버들과 미팅을 하는지 등 매우 구체적인 시간표였습니다. 사전에 PI와 날짜 조.. 2019. 8. 11.
Grad School Life (#14): 온라인 인터뷰 이후(After the online interview) 인터뷰라는 큰 고비를 넘기면 '아 이제 뭐하면 되지? 끝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무사히 인터뷰를 마쳤다고 가정을 합시다. 저 같은 경우 인터뷰를 끝내기 전에 보통 다음에 어떤 것을 진행할지 PI들이 간단하게 언급했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 후 하루 이틀 내에 인터뷰에 대한 인상을 간단하게 메일로 보내줬었습니다. 물론 본인이 먼저 인터뷰에 대한 메일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인터뷰해서 좋았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레퍼런스 메일을 못 받게 되면 연락을 주세요.' 등 간단한 메일을 보냄으로써 PI에게 본인의 존재를 지속적으로 인지시켜줍니다. PI로부터의 메일/답장에 따라 이후 프로세스가 정해지는데, 정말 관심이 있는 PI는 십중팔구 '직접 연구실에 와서 사람들을 만나 볼 생각은 없는지'.. 2019. 7. 23.
Grad School Life (#13): 포닥 온라인 인터뷰 (Post-doc online interview) 포닥 지원서를 보내고 나면 고통의 기다림이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왜 답장이 없지? 이메일 주소가 잘못되었나? 스팸으로 처리된 건가?' 등등 다양한 생각이 들게 됩니다. 답장을 받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평균을 내는 것은 큰 의미는 없지만, 제 경험으로 비추어 보아 최소 15분, 최대 1주 걸린 것 같습니다(교수님들이 진짜 포닥 지원 메일을 스팸처럼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형 연구실에 지원할 때 우편으로 보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운이 좋아서 답장을 받았다고 가정합시다(축하드립니다! :]) 답장의 내용은 대부분의 경우 'Skype interview를 하자', 또는 'reference contact 보내줄 수 있냐'입니다. 우리가 CV에 reference contact를 적었더라도 다시 한.. 2019. 6. 29.
Grad School Life (#12): 포닥 준비 (Preparing for a post-doc position) 원래는 포닥 관련 포스팅을 더 나중에 올리려고 했는데, 조언을 구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먼저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직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포닥'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니, 간단한 배경 설명부터 시작하겠습니다. Post-doc/Postsdoctoral research/position/... 등등 다양한 용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한글로는 보통 '박사 후 과정' 및 '포닥'이라고 표현합니다. 글자 그대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비정규직 직책으로 연구를 하는 사람/포지션 등을 의미합니다. 예전에는 박사학위를 받고 바로 교수가 될 수도 있었지만, 지금은 박사학위를 받는 사람의 숫자가 예전에 비해 많고, 교수 자리는 적기 때문에 포닥이 마치 교수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직책처럼 변한 .. 2019.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