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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8

Sapiens [사피엔스] - 객관적 사실을 바라보는 주관적 시점 Sapiens (Yuval Noah Harari) 초등학생이었을 때 무슨 일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담임 선생님이 잠시 학교에 못 나오게 되셔서 임시로 젊은 선생님이 오셨는데, 그 선생님은 나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기억을 만들어 주셨다. "지금부터 한 명씩 나와서 화이트보드에 연필을 그려보렴." 한 명씩 나와서 다양한 연필을 그리기 시작했다. 동그란 연필, 끝에 지우개가 있는 연필, 육각형 연필 등, 다양한 연필들이 순식간에 화이트보드를 가득 채웠다. 우리들의 연필 그림이 보드를 가득 채웠을 때, 선생님도 연필을 그렸는데, 선생님의 연필은 다른 연필들과 사뭇 달랐다. 동그란 원 가운데에 점 하나. 우리들이 옆에서 본 연필의 모양을 그렸을 때, 선생님은 정면에서 본 연필의 모양을 그린 것이다. '동.. 2020. 1. 16.
Die Kunst des klugen Handelns [스마트한 선택들] Die Kunst des klugen Handelns [스마트한 선택들] Jean Paul Satrete는 'Life is C between B and D.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이다.'라는 명언을 남겼고, 이 책은 그 C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있다. 하루에도 다양한 선택을 즉각적으로 하는 현대 사회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능력이 되었다. '어떤 선택이 좋은 선택이고, 어떤 것이 나쁜 선택인가?' '왜 우리는 나쁜 선택을 하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생각은, 정확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상황 판단이 선행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정확한 상황 판단에 근거하지.. 2019. 1. 2.